씀바귀는 줄기나 잎을 꺾으면 흰색의 진액이 나옴니다.이것이 쓴맛을 내는성분으로, 토끼가 좋아하는 식물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인체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씀바귀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씀바귀의 성장과 형태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가 25~50cm 정도까지 자라고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며,노란색의 꽃이 핍니다.

2.씀바귀의 효능
① 씀바귀 추출물과 토코페롤의 비교 연구
황산화 효과 14배,항 박테리아 효과 5배,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 7배의 놀라운 연구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② 씀바귀를 이용한 암세포 억제실험 결과에서는,
암세포의 증식을 60~80%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며,정상세포는 덜 손상시키고 암세포 증식만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능이 있었다고 합니다.
③ 씀바귀 추출물의 효과가 높게 보이는 것은' 알리파틱'과 '시나로나이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며,
특히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알리파틱'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잔병 치레가 많은 사람이 꾸준히 복용하게 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④ 현대인들의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기능을 가진 식물이기도 하며,
씀바귀의 줄기나 잎의 단면을 자르면 쓴맛의 액체성분 때문에 맛이 쓰다고 하여 고래로 전해지는 나물 명칭이 '씀바귀' 라고 합니다.

3.씀바귀 무침
① 씀바귀의 뿌리를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은다음 약한 불에 살짝 데쳐서 고유의 쓴맛을 제거 합니다.
② 식초와 고추장 또는 고추가루,설탕등을 넣고 버무립니다.
③ 씀바귀 무침은 소염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4.토끼풀이라고 하는 이유
토기는 클로버,콩잎,칡덩굴,아카시아잎,고구마순등 여러가지의 풀을 먹고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풀은 씀바귀,민들래,수해등 쓴맛을 내는 식물입니다.
사람에게는 쓰지만, 토끼에게는 쓰다는 의미가 아닌, 맛 있는 보양 음식인 것입니다.

야생에서의 토끼는 몸이 좋지 않거나 질병이 오게 되면 자기 몸에 필요한 씀바귀등의 치료약을 찾아 다닌다고 합니다.
그때 필요한 약이 씀바귀의 줄기나 잎에서 뿜어져 나오는 흰 진액이 토끼의 치료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풀을 먹고 살지만, 쓴맛을 내는 씀바귀 또는 수해라는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흰 진액이 약이라는 것을 토끼는 알고 있었나 봅니다.
이상으로 씀바귀의 인체에 미치는 효능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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