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공황장애 증상과 치료

모운동 2023. 11. 18.

신체의 경보체계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황장애란 어떤 질환일까요? 공황장애 증상과 치료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공황장애증상과치료

 

<공황장애 증상과 치료>

공황장애란 특별한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체계가 오작동을 일으켜서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증상을 뜻합니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라고도 하는데요,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2% 정도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로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느끼는 공황 상태와는 다르게 특별한 이유없이 발작하므로 공황발작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공황장애 증상이라 합니다.

 

①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②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③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뛰며 손발이나 온몸이 떨리고 땀이 난다. 

 

④누가 목을 조르듯이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다. 

 

 

⑤마치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나 자신이 본인이 아닌 느낌이 든다.

 

 

⑥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들며,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든다.

 

⑦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낌이 들고 죽을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 

 

⑧미처버리거나 스스로 통제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온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증상은 대개 10분 이내에 급격한 불안과 함께 신체적 증상이 정점에 이르며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며 1시간 이상 계속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공황장애는 대부분 완치

 

공황장애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신경생물학적으로 이상이 생겨 불안한 상황이 아닌데도 대뇌 피질이 공포스럽게 받아들여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으면 치료기간이 그만큼 길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공황발작 초기치료에는 벤조디아제핀 같은 항불안제를 2~3주 사용하고 증상이 가라앉더라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세레토닌 재흡수억제제 등의 약물을 12~18개월 가량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약물치료

 

또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더 효과적인데요, 인지행동치료란 생각과 감정, 행동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을 밝혀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회피하려는 행동을 바로 잡는데 초점을 두는 치료입니다.

 

결국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바로 잡아 불안감이나 공포감 그리고 공황발작 등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글을마치면서

 

<글을 마치면서>

어떤 병이든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필요하므로 이상한 증상과 생각들이 드신다면 정신과적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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