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발화와 습기 자연발화는 밀폐된 공간에서 습기에 의한 열의 축척으로 점화원 없이 일어나는 연소현상으로, 자연발화가 일어날 수 있는 습기(수분)와의 관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발화는 후텁지근 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자기 자신의 열 축척으로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열의 축척을 위해서는 주위에 습기가 있어야 열전달이 용이하게 됩니다. 물은 액체로서 100℃만 되어도 끓는 물질이어서 비열과 증발잠열이 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물은 상온의 20℃ 전후만 되어도 따뜻해 물질내 열전달이 용이하기 때문에 목욕탕 내 열탕의 물 온도는 45℃ 이하이지만, 뜨거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물질내에서 습기(수분)가 서서히 열전달을 증가시키면서 그 축척된 열이 발화점 이상이면 불이 붙게 됩니다.이러한 현상을 자연발화라고 합.. 소방위험물 2024.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