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언어 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

모운동 2023. 3. 16.

'말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언어 예절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것만은 알아 둬야 하는 언어 예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언어 예절 이것만은 알아 둬!>

- 손님의 호칭은 000손님으로 통일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살아계신 부모님에게만 불러야 합니다.

 

간혹 주변 어르신들에게 아버님, 어머님 등으로 친근하게 부르는데요,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럴 땐 "어르신" 하고 부르면 됩니다. 

 

 

- 아내는 남편의 남동생이 미혼인 경우 '도련님', 기혼인 경우에는 '서방님'으로 불러야 합니다. 간혹 보면 "삼촌"하고 부르는데 천박한 말투입니다.

 

아내가 남편의 여동생들에게 "고모"라고 부르는데요, 이 화법 역시 옳지 않은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아가씨' 혹은 '아기씨'입니다. 

 

소개를 할 때에는 가까운 사람을 먼 사람에게 먼저, 손윗사람에게 먼저, 여성들에게 먼저해야 합니다.

 

초상집에서는 가급적 아무말을 하지 않는게 예의입니다. 문상을 가서 상주들에게 "안녕하세요?" 하면 실례가 되겠지요? 

 

 

어르신들 뵙고 새해인사를 할 경우에도 가급적 아무말도 하지 않는게 바람직합니다. 지병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께 "건강하시지요?" 라고 인사하는 것은 실례일 뿐입니다.

 

 

사람을 처음 만날 때에는 "처음 뵙겠습니다."를 먼저 쓰고 본인의 직함과 이름 순서로 소개하도록 합니다.

 

부부 사이를 보면 "자기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부부 사이의 호칭 표준은 '여보', '00씨', 00아빠, '00엄마'가 바람직 합니다. 

 

 

초상집 부조금 봉투를 쓸 때에는 반드시 한자어로 쓰고, 혼례의 부조금 봉투를 쓸 때에는 한글로 써도 됩니다.

 

 

<부조금 봉투 문구>

1. 초상집 부조금 봉투 

부의(賻儀), 근조(謹弔), 조의(弔儀) 등으로 기재합니다.

 

2. 결혼식 부조금 봉투

축 결혼(祝 結婚), 축 혼인(祝 婚姻), 축 화혼(祝 華婚), 또는 한글로 '결혼을 축하합니다.'라고 기재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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