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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고령 운전자 나이

모운동 2023. 4. 25.

고령자일수록 교통사고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감소 방안은 무엇인지, 고령 운전자 나이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방안>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 운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같지 않은 게 한둘이 아니지요?  어쩐지 눈도 침침하고 움직임도 반 박자씩 늦어지는 데다 알고 있던 상식들도 깜박 잊어버리기 일수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그리 마음 쓸 일은 아니지만, 운전대를 잡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문제는 고령층의 신체 기능 저하가 도로 위에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고령자의 정지 시력은 30대의80%, 원근 조절 능력은 청소년의 10% 수준입니다. 또한 75세 운전자가 야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25세 운전자보다 32배 더 많은 빛을 필요로 하며, 밝은 빛으로부터 시력을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5배까지 길어집니다. 

 

그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감소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우선 고령 운전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며, 차량 부착용 실버마크 보급, 맞춤형 교육 및 적성검사 강화, 도로 환경의 변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령 운전자들이 면허를 반납받는 대신 대중교통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면허반납제도 도입 검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고령국가인 일본에서는 이미 1998년에 최초로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며, 고령자의 면허증 유효기간을 짧게 하고 강습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면허갱신기간을 연령에 따라 달리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당수의 고령자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며, 산간오지의 대중교통 불편으로 자가용 없이 긴급한 일을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면허반납제도의 도입은 불합리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현실적인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감소방안은 도로교통공단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을 확산하고, 적성검사 강화 및 고령자의 면허갱신 유효기간 단축제도를 검토하는 한편, 고령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표지판 규격 및 안내 글자 크기의 확대, 도로폭 확장, 터널 조명 밝기 개선 등 도로 환경의 개선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령 운전자 나이>

만 65세부터 고령 운전자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고령 운전자는 만 65세 이상에 해당되는 분들입니다.

 

우리나라의 고령운전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선 지가 무척 오래되었습니다.

 

누구나 세월이 흐르면 고령자가 되기 마련입니다. 우리 모두 도로 위에서 무법자가 아닌 양보와 배려를 아끼지 않는 선량하고 이지적이며 우아한 지성인이 된다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문제점은 저절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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